삶을 대하는 태도 - 나발 라비칸트

삶을 대하는 태도 - 나발 라비칸트

이 영상에 관련한 마지막 포스팅이다.

어떻게 해석 하느냐

좋은 말이다. 같은 일을 보고 누군가는 좋은 방향으로, 누군가는 좋지 않은 방향으로 해석하기도 하니까. 이 해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삶이 흘러가는 방향이 정해질 것이다.

하지만 나발은 아예 해석 하지 않는 방법을 제안한다.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것과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세상을 이분법으로 나눠보는 방식이다. 단 두 가지의 관점으로 마주하는 일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서 제안해줬다. 그리고 그 해석에 매달리지 않고 내버려 둔다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. 이 부분에서도 머리가 한 번 깨졌다. 나는 언제나 좋고 나쁨만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.

최근 며칠, 몇 주간 제일 해보려고 노력했던게 바로 '내 마음과 생각을 지켜보는 것'이었다. 다만 너무 휘몰아치듯 마음과 생각이 움직였기 때문에 내가 그만큼 더 힘들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.

다행히도, 그 끝에 해답을 찾아서 마음이 편안해졌다. 정말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었다.

아주 맞는 말이다. 내 안에서 계속 충돌하는 생각들이 바로 이 생각들이다.

다른 사람들이 기대하는 대로 사는 것내가 정말로 원하는대로 사는 것

아직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으니 다른 사람들이 기대하는 대로 사는 것이 더 강한 힘을 뿜어내고 있었다. 하지만 지금은 반반인 상태로 보인다.

나는 여태 남 눈치 보지 않고 산 시기가 있었나? 이기적으로 산 시기가 있었나?

기억이 나지 않는 것을 보면 없었던 것 같다.

그럼 이제부터라도 내가 진짜 나답게 살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.